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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7.18 14:58

골프와 아트의 만남, '제6회 넵스 마스터피스 2014 개최'

▲ 넵스 마스터피스 2013’(자료사진). 최자웅 기자
 (서울 더리더) 2014년 KLPGA 투어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대회로 손꼽히는 ‘넵스 마스터피스 2014’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에서 오는 8월 14일부터 나흘 동안 총 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 2천만원) 규모로 펼쳐진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넵스 마스터피스는 가구업계 최초 KLPGA 정규 투어이자, 세계최초 ‘골프와 아트의 만남’을 컨셉으로 한 명작 골프대회다. 특히 올해는 골프와 아트에 ‘공감과 소통’이라는 키워드가 추가됐다.

  아트 전시는 서울문화재단의 ‘신당창작아케이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지원한다. 갤러리가 마샬이 되어 골프대회에 직접 참여하는 ‘갤러리 마샬’ 프로그램은 새로운 골프문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그리고 소셜 기부앱 빅워크와 함께 ‘희망 한 걸음’ 캠페인 진행으로, 선수와 갤러리, 주최사뿐만 아니라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스 전장이 6768Y(6189m)로 KLPGA 투어 대회 중 가장 코스 전장이 길다. 선수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기부금으로 쌓이는 만큼 우승을 향한 여정이 더욱 특별해졌다. 또한 갤러리 입장 티켓과 기념품 판매 금액 전액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된다.

  넵스 마스터피스 관계자는 “아트 전시와 문화체험, 그리고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골프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4 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우승자 신지애가 초청선수로 출전하여 현재 대상과 상금 포인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 그리고 넵스 소속선수인 고진영, 김다나, 박성현 등 국내파 선수들과의 치열한 우승컵 경쟁이 예상된다.

  최자웅기자 cjw@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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