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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0.09.14 20:52

강남구, 퇴폐영업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 신현희(가운데) 서울 강남구청장이 최근 음식점 영업주, 경찰,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퇴폐업소를 찾지도 가지도 맙시다’라는 슬로건으로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가두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0 더리더/이형진
【서울 더리더】서울 강남구(구청장 신현희)는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퇴폐문화를 뿌리 뽑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남구는  ‘유흥업소 불법 퇴폐영업행위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강남구는 그 동안 경찰과 함께 불법 퇴폐영업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왔다.

  하지만, 상반기 실적이 90여건에 그치는 등 효과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단속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유흥업소 불법 퇴폐영업행위 특별단속반은 구청 공무원 30명과 강남구소비자식품감시원 90여명으로 구성됐다.

  단속은 평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9일에는 음식점 영업주, 경찰,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퇴폐업소를 찾지도 가지도 맙시다’라는 슬로건으로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가두캠페인을 했다.

  이형진 기자 dth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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