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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0.09.14 23:28

문충실 동작구청장 “사랑의 자전거 나눔 적극 지원”

▲ 문충실 동작구청장. ⓒ2010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폐 자전거를 고쳐 새 자전거로 탈바꿈시켜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는 오는 15일 동작자원봉사센터에서‘사랑의 자전거 나눔 전달식’을 열어 저소득 가정 초.중.고등학생들에게 90대의 자전거를 무료로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자원봉사센터(소장 박상금)가 올해 2월부터‘친환경 에코동작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사랑의 자전거 나눔 사업’ 결실이다.

  박상금 동작자원봉사센터 소장은“구민에게 자원 재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관심 고취와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작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10명으로 자전거수리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오랜 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고쳐 90대의 재생 자전거를 마련했다.

  동작구는 앞으로도 자전거 재생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자전거 나눔은 자원 재생, 도시 미관 정비, 어려운 이웃돕기 등  1석3조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명품동작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부터 희망근로자들을 활용한 자전거 재활용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일자리 제공과 112대의 자전거를 저소득 가정에 나누어 줬다.

  박성현 기자 grace516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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