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시가 지난 1월 5일 시 간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시민행복토론회에서 발표한 ‘태백시 교육강도 기본구상안’을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태백시 교육강도 기본구상안’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사업 발굴과 예산확보를 통해 구상안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태백형 교육혁신 도입 ▲태백 공교육 개혁 ▲서민중심 교육도시 조성 ▲교육전담조직 신설 등 ‘4대 실천과제’를 설정해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교육혁신을 토대로 인구유입 및 출산율 증대시책을 적극 추진해 서민중심 교육명품도시를 조성과 함께 상반기 내 서기관급 ‘교육지원실’을 신설하고 지원실 내에는 ▲교육진로교육담당 ▲영어교육담당 ▲평생교육담당 등 3개 담당을 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기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교육지원업무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 교육 중심도시, 교육이 강한 도시, 전국 제1의 교육강도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