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DSLR 클럽’은 춘천에서 직장과 사업을 하면서 마음속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
이번 사진전은 지난 1년 동안 촬영한 사진들을 공유하며 사진을 사랑하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사진작가 김광수의 ‘어부의 아침’을 비롯해 회원들의 작품 29점을 비롯해 특히 강원도 청소년 수련관 별관측소 김호섭 소장 외 2인의 타임랩스 기법을 활용한 아름다운 동영상 5편 등이 함께 전시 된다.
아울러 춘천을 비롯한 강원도의 아름다움 풍광과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밤하늘의 은하수 등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유관선 대표는 “사진은 고통스러운 탐구와 끊임없는 여행의 결과물이다. 사진 속에는 평범한 일상을 시로 담아 낸 회원들의 노고가 담겨있다.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강원도의 풍광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