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이날 정선군의회(의장 차주영)는 제219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평생학습도시 지정 지원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의회를 비롯해 지역 안팎으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이 올해 교육부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 강원도내에서는 9번째 평생학습도시가 된다.
그동안 군은 조례제정과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협의회구성, 전담부서와 평생교육사를 배치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필요한 심사지표 기준을 충실히 진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2018동계올림픽 공동개최지로서 성숙한 주민이식 함양과 체계적인 주민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삶과 도시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며 “오는 3월에 있을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는 지난 1999년 3월 경기 광명시가 우리나라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으며 현재 전국 118개 평생학습도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