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지난 5일 강원도의회 제2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15년 첫 개회에 즈음한 신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민 교육감은 “이제 ‘모두를 위한 교육’이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고 소중한 결실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친환경 의무급식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했고 고교 평준화로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 고교 균형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강원교육이 선진교육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질문과 공감이 충만한 교실 조성 ▲즐기면서 배우는 행복한 학교 ▲고교평준화의 대입경쟁력 증명 ▲중학교 교육의 획기적인 변화 ▲체감 정책으로 교육만족도 향상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교육으로 창의공감형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선진 대한민국을 위한 이 시대 강원교육의 사명”이라며 “강원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