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제49회째를 맞는 단종문화제는 그동안 전통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축제로서 지역을 벗어나 전국에서 찾는 문화축제.
올해에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주 무대인 동강둔치, 세계유산장릉과 시내일원에서 단종국장, 단종제향, 산릉제례어가행렬, 야간칡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 대표 전통행사와 8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단종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조선시대 국장재현을 전국적인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킴은 물론, 문화원형 복원을 통한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문화행사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2015년 국장행사를 무형문화재신청에 앞서 사전 문화재위원들을 초청,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