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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0.09.18 22:10

동대문구 각계 사랑의 온정 ‘봇물’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동중한합회 문치양 회장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문승배 관장이 한가위를 앞둔 17일 서울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유덕열(가운데)구청장에게 ‘한가위 맞이 행복한 쌀’ 2,000kg을 기탁하고 있다. ⓒ2010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온정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동중한합회 문치양 회장,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문승배 관장 등이 동대문구청장 집무실을 방문해 430만원 상당의 ‘한가위 맞이 행복한 쌀’ 2,000kg을 전달했다.

  이 쌀은 동대문푸드마켓을 비롯한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 동서울농협(조합장 임기만)에서 구청장실을 찾아 51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3,000kg(10kg)을 전달했다.

  이 쌀은 관내 118개 경로당과 저소득층 64가구에 전달된다. 

  한편 동대문구는 관내 118개 경로당을 비롯한 8개 데이케어센터,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grace516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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