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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5.04.06 16:58

‘수리취떡’.. 오감으로 아리랑의 고장 정선 느낀다

2015 정선수리취떡 문화축제 오는 5월 2일 개막

▲ 정선수리취떡 치기(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제1회 정선수리취떡 명품화사업단 UCC공모전'을 주최했던 정선수리취떡명품화사업단이 오는 5월 2일 정선아라리공원 일원에서 ‘2015 정선수리취떡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선수리취는 700m이상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산나물로써 최근에는 재배에 성공해 해발이 높은 지역인 정선, 임계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수리취를 활용해 만든 ‘수리취떡’은 정선을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유명세를 타면서 지역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군은 처음으로 열리는 정선수리취떡 문화축제가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정선수리취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정선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방상민 사무국장은 “이번 ‘2015 정선수리취떡 문화축제’는 ‘정선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산마을 잔치’라는 주제를 통해 가족과 연인, 정선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수리취 나물찾기 대회, 수리취 송편빚기 대회, 수리취떡 삼행시 짓기, 수리취 떡메치기 체험 및 떡 길게 잇기 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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