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이 많아짐에 따라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에서 LTE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포켓와이파이로 유명한 와이드모바일(대표 김만중)도 덩달아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와이드모바일은 기존 이통3사로 대표되던 데이터로밍 시장에서 포켓와이파이로 저렴한 가격과 빠른 인터넷 속도로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와이드모바일에 따르면 포켓와이파이에 대한 평가 또한 긍정적이다. 포켓와이파이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은 여러 가지 장점으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첫 번째 장점은 빠른 속도이다. 포켓와이파이의 경우 각 나라의 현지 신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LTE급 속도를 자랑한다.
두 번째 장점은 가격이다. 포켓와이파이 한대를 빌리면 최대 10명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일본의 경우 7,200원이면 대여할 수 있어 상당히 저렴하다. 만약 10명이 이용한다고 치면 개인당 720원으로 하루 종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것이다.
또 올해 4월 인천국제공항에 24시간 운영하는 로밍센터를 오픈했다. 이로써 늦은 시간에도 수령과 반납이 편해졌다.
김만중 와이드모바일의 김만중 대표는 “입소문을 타며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2인 이상 여행객에게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이익이 되는 서비스”이며 “2014년도 2배의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는 3배의 성장세를 보인 만큼 내년에도 그에 상응하는 성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드모바일의 일본 포켓와이파이 신청 및 이용방법은 와이드모바일 홈페이지(http://www.widemobile.com)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와이드모바일은 세계로 도전하는 젊은 기업으로 최고의 품질,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경쟁력을 모토로 설립된 해외로밍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탄탄한 기술력과 완벽한 솔루션으로 해외 유수의 이동통신사와 제휴해 기존 이동 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보다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