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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교육
  • 입력 2015.05.21 14:31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 선보여

▲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영어수업. 최자웅 기자
  (양평 더리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대표 정영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주와 3주간에 걸친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2주간 진행되는 ‘미국학교체험프로그램(American School Textbook Reading Program)’은 초등 4학년~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1기는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2기는 8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 클래스 당 15명으로 구성돼 수준별 학급편성을 통해 1:1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

  ‘미국학교체험프로그램’은 미국학교생활을 기본 커리큘럼으로 해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연계해 버드 워칭(Bird Watching), 언더더씨(Under the Sea), 행성(Planet)과 같은 다양한 자연관찰 프로그램과 카니발(Carnival), 로스트앤파운드(Lost&Found), 히스토리(History) 등의 문화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돼 보다 생생하게 체험을 통해 영어를 학습할 수 있게 한다. 야간에는 다양한 클럽 활동과 단체활동으로 교과 외 문화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방학 프로그램에는 ‘Read and discover Oxford University Press’를 교재로 한 읽기수업(Reading Class)이 포함돼 과학, 사회, 자연 등의 교과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읽기와 문법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3주간 진행되는 ‘미국학교프로그램(Summer American School Program)’은 초등4학년~중등1학년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양평캠프 내 카파(KAPA) 국제(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데, 3주 미국학교과정으로 미래에 국제학교와 미국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학교프로그램’은 교과과목 수업으로 수학(Math), 영어(English), 과학(Science), 사회(Social Studies), 역사(History) 등의 미국정규과목 수업을 체험하고 주요 어휘들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은 일반 어학연수나 ESL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국제학교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제학교 졸업생이 멘토로 활동하고 멘토가 모든 수업과 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100% 영어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오후에는 독서 클럽(Reading Club), 테크놀로지 클래스(Technology Class)를 통해 다양한 부가적인 정보도 습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일요일에는 원어민 교사와 주변 박물관 등을 방문해 체험 현장학습(Field Trip)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요리(Cooking), 영화(Movie), 토론(Debate Class)으로 한 주를 마감하게 된다.

  이 과정은 카이스트(KAIST), 앤드류(ANDREWS), 프린세톤(PRINCETON), 애머스트(AMHERST) 4학급으로 배정하고, 한 학급에 학생 20명 이하로 구성되며, 정교사 1명과 보조교사(Teaching Assistant) 1명이 배정된다.

  정영수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대표는 “양평캠프는 24시간 교사와 기숙사 사감의 밀착 케어로 보다 안전한 캠프 생활이 가능하다”며 “특히 최근 청소년 활동인증을 취득해 국가로부터 공인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여름방학캠프 내 모든 학생이 영어일기를 쓰며 원어민 선생님의 체크업을 통해 영어쓰기능력을 향상하고 있고, 홈페이지 내 ‘자녀에게 쓰는 편지’을 통해 부모와 입소생 간의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미국항공료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미국학교 체험이 가능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지난 2008년 개원 이후 매년 90%에 가까운 교육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 양평캠프는 아름다운 미국버지니아 경관과 ‘꽃보다남자’와 ‘시티헌터’ 촬영지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최근에는 다양한 뮤럴 빌리지 벽화그림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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