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스쇼에서는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김연아를 비롯한 미셸콴, 쉔-자오(밴쿠버올림픽 페어 금메달), 테사-버츄(밴쿠버올림픽 아이스댄싱 금메달), 스테판랑 비엘, 엘리오나-로빈, 조니 위어 등 세계 최정상 스케이터 10개팀이 참여해 아름다운 아이스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는 아이스링크보드 엠블럼 노출과 관광홍보 동영상 상영을 통해 한국관광 및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해외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10월 2일 오후 7시와 3일 오후 3시에 열리며 SBS를 통해 10월 3일 낮 12시에, 미국 NBC를 통해 10월 10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중계된다.
노영우 본부장은 “김연아 선수는 벤쿠버 올림픽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큰 기쁨을 안겨주었고 이제 단순한 스포츠의 영역에서 뿐만이 아닌 한국과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홍보대사이다”고 말했다.
또, “김연아 선수가 해외에서 한국과 한국관광을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알려 한국의 피겨를 배우고 동계스포츠 관광상품을 즐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더욱 늘어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이형진 기자 dthy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