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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사회
  • 입력 2015.07.09 16:09

색채치유연구소, ‘의식주 힐링컬러’ 강연회 개최

강연하고 있는 박광수 색채치유연구소 소장. 최자웅 기자

  (서울 더리더) 색채치유연구소(소장 박광수)는 지난 6월 2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주간 박광수 소장이 ‘의식주 힐링컬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의식주 힐링컬러’ 강연회는 구로구 CH문화원에서 진행되는데 색깔이 우리 몸과 어떤 연관이 있고 일곱 가지 무지개 색깔을 통해 의식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가들의 삶, 영화 속의 한 장면, 부뚜막 어머니들의 이야기까지 색깔과 인간의 관계를 일상의 삶을 통해 조명하며 예술과 철학 등을 넘나들면서 실생활 속에서 색깔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박광수 소장은 “인류는 빛과 색을 이용해 건강을 도모해왔다. 하지만 요즘은 그 빛과 색에 과잉 노출돼 있다. 자연의 색과 빛만으로 충분한데, 휘황찬란한 네온사인과 각종 전자제품이 발하는 색깔에 현혹되고 있다”며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역시 가공된 색소 덩어리가 상당수에 이른다. 이렇게 되면 인체의 각 부위는 색이 넘치거나 부족해 세포 속 염색체는 교란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또 박 소장은 “일곱 가지 색깔을 나눠 우리가 의식주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 인체 부위와 색깔과의 관계를 통해 질병을 해결하고 건강을 찾도록 하는 것이다”며 “컴퓨터를 오래 쓰면 어깨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자판을 오래 두드려서 아픈 게 아니라 모니터의 인공적 색깔 탓에 특정 장기나 부위가 교란돼 그렇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건강이란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며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지키기 위해 먼저 필요한 것은 단연 생활 속 여러 가지 색깔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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