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운영하는 하이원스키장이 이번 시즌 스키패스권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오는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15/16 시즌 스키패스권 1차 판매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겨울시즌 스키버스 이용을 제외한 스키패스권의 1차 판매가격은 성인남자 30만원, 성인여자 및 소인은 19만원이었지만 올해에는 성인남자 23만원, 성인 여자 및 소인은 13만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난 시즌 경우, 시즌권에 겨울시즌 스키버스 이용 요금이 포함됐지만 올해부터는 스키패스권과 교통패스권을 분리해 판매된다”며 “특히, 자가용을 이용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의 경우 체감 할인율은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즌 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각 지역 해당여행사에서 교통패스를 구입하면 된다.
수도권, 대구, 경북, 충청 지역을 오가는 교통패스권의 가격은 13만원, 부산, 울산, 경남, 전라도 지역의 교통패스권의 가격을 15만원이다.
스키패스권 1차 판매는 11번가, 위메프, 티켓몬스터, 지마켓, 쿠팡에서 10월 2일부터 13일간 실시하며 각 쇼핑몰마다 프로모션 할인혜택이 상이해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한편, 하이원 스키패스권 소지자에게는 이번 시즌이 종료될때 까지 동반 고객 3인까지 리프트권 35%, 렌탈 40%, 강원랜드 수영장 주중 50% 할인혜택과 함께 본인에 한해 밸리사우나 50%, 시즌락카 20%할인 및 별도의 콘도 객실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