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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해경 기자
  • 정치
  • 입력 2010.02.16 11:13

“준비된 참신한 정치인의 등장을 선포한다”

허신학 강원도의원(태백1선거구) 입지자

▲ 허신학 태백시민연대 사무국장. ⓒ2010 더리더/이태용
<선택 2010.6.2> ‘더리더’는 ‘올바른 선택이 지역의 미래를 바꾼다’는 판단에 따라 6.2 지방선거에서 리더를 꿈꾸는 입지자들의 지역의 미래에 대한 설계와 차기 리더로서의 다짐을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지역을 위해 리더의 길을 선택한 입지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태백 더리더】“이제 지역 사회는 세대교체가 이루어 져야 한다”

  태백 1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를 준비 중인 허신학씨는 “젊은 층들의 아이디어와 자신감이 지역의 미래를 설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씨는 “시민들은 지방자치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그로인해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했다”며 “이는 선출직 의원들의 역할이 만족스럽지 못했음을 대변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허씨는 “이번 지선에 출마하는 데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첫째는 지역 세대교체의 시발점이며 둘째는 새로운 인재들을 위한 발판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두 희생과 헌신이라는 공통분모에 서있다. 그 위에 어떤 것을 구성해 나갈지는 각자의 역량이다”며 “많은 도민들이 만나고 싶은 사람 ‘허신학’이 되는 것이 바람이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또 “노령화되어가는 지역사회, 아이디어가 고갈되어가는 우리지역의 현실이 안타깝다”며 “풀리지 않는 지역현안사업의 무게감이 시민들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8년간 시민단체 활동을 했고 그로 인해 지역현실을 함께 고민했다”며 “그것이 자산이며 타 입지자보다 나은 경쟁력이다”고 강조했다.

허씨는 “준비된 참신한 정치 신인의 등장을 알리고자 한다. 합리적 사고와 냉철한 분석으로 비판하고 대안을 만드는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또 그는 태백 현안에 대해 “5년 뒤 폐특법 만료를 대비한 강원랜드 E-시티 사업은 용역 결과대로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축무연탄관리기금을 통해 답보상태에 있는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활로를 뚫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경쟁력 강화와 인프라구축에 대해 그는 “셋째이상자녀 교육비지원조례(안)제정 뿐만 아니라 작은학교살리기 프로젝트 등 태백교육의 특성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는 “지방정치에서는 왜 굳이 정당공천이 필요한가”라고 반문하며 “무능한 정치의 양산과 능력있는 인재등용을 가로막는 걸림돌 역할을 하는 것이 지방의원 정당공천이다. 정당을 초월한 태백의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민연대 사무국장인 허 씨는 1969년 출생,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김해경 기자 haek-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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