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발원지정보화마을(위원장 변재구)은 올 여름방학 기간인 내달 20~24일까지 ‘신나는 원어민영어캠프’를 운영키로 하고 이달부터 예약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와 태백시, 한강발원지정보화마을이 연계하는 이번 캠프는 4박 5일간 한강의 발원지인 검용소 탐방, 삼굿구이, 나무그네타기, 투호던지기 등 재미있고 신나는 영어캠프로 진행된다.
지난 4월 문을 연 한강발원지정보화마을은 도시민들의 농촌체험과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한 주민 농외소득창출, 주민정보화능력 격차 해소를 위한 주민정보화교육 운영 등 다양한 마을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변재구 위원장은 “농촌 환경을 개선하려면 특화된 농촌체험 및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외소득 창출만이 어려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어민영어캠프 참가 희망자는 한강발원지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gowonl.inil.org)와 전화(☎070-7767-5833)로 예약하면 된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