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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사회
  • 입력 2015.12.25 12:49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행사 성료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최자웅 기자

  (양평 더리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대표 정영수)가 지난 11월 한 달간 영어마을 교사들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모벰버(Movember) 캠페인’에서 기부 받은 기금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주변 지역 아동센터(포도밭의친구들)와 장애인센터(은혜의집) 두 군데를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기부금이 지난해 보다 많이 모아져 두 군데를 방문해 각 센터에서 필요한 생활용품과 아이들의 문구류 등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 방문과 선물 전달, 외국인 교사들의 마술공연과 노래, 악기연주 등을 준비해 공연을 했고 다과도 함께 했다.

  산타로 참여한 크리스트립(Chris Trip, 미국)은 “오늘은 정말 즐거운 날이다. 저희와 학생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영어마을에서 교육뿐만 아니라 이런 좋은 기회를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콧수염(mustache)과 11월(November)의 합성어인 ‘모벰버(Movember)’는 지난 2004년 호주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11월 한 달간 콧수염을 길러 전립선암 같은 남성 질병 및 남성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뜻으로 시작된 전세계적 남성 민간운동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11월 한 달간 가족과 직장 동료 등 주변에 기부를 권유하고, 11월이 지나면 면도를 한 후 관련 기금에 기부를 한다.

  한편,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 교육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으며 경기도 영어교사 특별연수기관으로 승인돼 보다 검증된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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