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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경제
  • 입력 2015.12.29 17:40
  • 수정 2015.12.30 11:40

한선권 대표 “자원재활용 활성화 기대”

대원테크, 경기 김포시에 캔압축기 ‘캔다오’ 기증

한선권(왼쪽) 대원테크 대표가 지난 28일 경기 김포시청을 방문해 환경사랑의 일환으로 유영록(오른쪽) 김포시장에게 캔압축기 ‘캔다오’를 기증하고 있다(사진= 대원테크 제공). 이형진 기자

  (김포 더리더) 자원재활용 압축기를 19년째 제조해 온 대원테크(대표 한선권)가 환경사랑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에 캔압축기 ‘캔다오’를 기증했다.

  29일 대원테크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자원재활용이 강조되는 시기에 ‘캔캔캔’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그동안 김포시의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이날 ‘캔다오’를 기증받은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시민의 왕래가 빈번한 김포뉴고려병원과 김포우리병원에 재기증을 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쓰레기는 반으로 줄이고 자원절약은 두배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선권 대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수의 소비자용으로 출시한 캔다오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의 활성화’ 제도에 부응하기 위한 기기”라고 소개하며 “다중복합시설이나 공공시설 공간에 캔다오를 설치하면 환금성도 있는 자원재활용의 습관화는 물론 깨끗한 환경미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테크는 지난 1998년에 설립한 회사로 재활용관련 각종 폐기물 압축기를 꾸준히 개발해온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으로 남극의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기지는 물론 환경부지정 캔폐기물인 오일통, 페인트통, 식용유통과 굴지의 대형종합병원에 의료폐기물압축기 납품 등 전문제조사로 2016년도는 해외 수출도 준비 중에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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