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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의회
  • 입력 2010.10.25 23:28

정재웅 강원도의원 “강촌IC 접속로 조기 완공해야”

▲ 정재웅(민주당, 춘천1) 강원도의회 의원이 25일 강원도의회 제20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강촌 IC 도심 접속도로 확포장 공사를 조기 완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2010 더리더/전경해
【춘천 더리더】정재웅(민주당, 춘천1) 강원도의회 의원은 25일 강원도의회 제20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강촌 IC 도심 접속도로 확포장 공사를 조기 완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 사업은 춘천시민의 민원성 숙원사업이며 춘천의 정체성를 유지 발전시켜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강원도가 예산을 집중 투입해 조기 완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원도의 예산이 집중 투입되어 계획기간 내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도지사와 관계공무원께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도와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도정의 몇 가지 사례와 균형발전을 위한 서울 춘천고속도로 구간 강촌 IC 지방도 403호선 도심접속도로 확포장공사의 시급성에 대해 발언했다.

  ◇ 다음은 정재웅 강원도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춘천은 수도권 상수원보호구역 중에도 대표적으로 중복제약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지역이다.

  더구나 지난 도정에서는 강원도가 앞장섰던 2004년 태권도공원 유치 무산부터 선의로 시작했지만, 무엇 하나 마무리되는 일이 없는 선거용 선심성 정책공약을 남발해 엄청난 사회적 비용과 도민의 혈세만 낭비한 혁신도시 선정 무산, 호수 문화관광 벨트화사업, 명품도시건설이라는 G5프로젝트, 대표적 실패사례인 현실성 없는 MOU 체결을 통한 민.외자 유치사업으로 붕어섬 태양광발전 건설과 WTC 복합다기능 국제 컨벤션 건립사업 등이 있다.

  이것이 춘천에 대한 지난 강원도정이 보여 왔던 모습이었다. 아니면 말고 식의 지방자치의 폐해를 전형적으로 보여주었던 사례다.

  더욱이 특정지역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에다 편중된 지역개발 등 논란이 계속돼왔던 것도 부정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민선5기 강원도정에서는 더 이상 이런 논란들이 재연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면서 이광재 지사께 다시 한 번 꼼꼼히 들여다 봐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

  지난 도정 2005년 춘천엔 많은 계획들이 발표되었었다. 그 중에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을 준비하기 위한 강촌 IC 지방도 403호선 도심접속도의 확포장 공사도 포함되었다.

  춘천으로의 접근노선과 IC 선정의 불공정성, 과다한 통행료 문제 등 논란이 되고 있는 미완의 고속도로와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경춘선 복선전철화 사업 또한 주민의 염원으로부터 10여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서야 가시화 되었다.

  춘천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듯 교육문화관광의 도시며 강촌은 춘천의 관문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강촌 IC 도심 접속도로 확포장공사를 조기완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다섯 가지 당위성을 말씀 드리겠다.

▲ 정재웅(민주당, 춘천1) 강원도의회 의원. ⓒ2010 더리더/전경해
  1. 춘천의 관문도로로써의 역할 기능을 조속히 정상화해 방문객들이 먼 거리를 우회하여 진입하는 불편함으로 높아가고 있는 불만을 해소해야 한다.

  2. 서울 ~춘천 고속도로 개통 이후 장기간 춘천도심연계 접속도로 확포장공사 미비로 인한 춘천의 이미지 추락으로 도시경쟁력의 저하를 막아야 한다.

  3. 춘천의 주요관광지인 강촌지역이 경쟁력저하로 관광객의 급감하고 있다.

  4. 이 길목에 장기간 집중적인 골프장 개발과 더존IT그룹, 전력IT문화산업단지가 대규모로 개발되고 있어 엄청난 교통 혼잡과 산업단지 물류에 많은 불편이 초래될 것이다.

  5. 본 구간 중 터널화 사업을 진행중이지만 빈발하는 민원과 급증하는 교통량에 따라 동절기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시급히 개선해야 하는 이유다.

  본 사업은 춘천시민의 민원성 숙원사업이면서 춘천의 정체성를 유지 발전시켜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강원도의 예산이 집중 투입되어 계획기간 내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도지사와 관계공무원께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도와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전경해 기자dejavu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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