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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여행
  • 입력 2010.10.26 16:32

반크, ‘한국방문의 해’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사이버외교사절단‘반크’ 협약

▲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거리홍보(자료사진). ⓒ2010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대표 박기태)가 한국관광홍보 및 한국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오는 29일 오전 11시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대회의실에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반크회원을 대상으로 이 같은 주요내용의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해외 주요언론과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반크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위원회는 한국인 4만 명, 외국인 1만 명등 5만명에 이르는 반크 회원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관광 사업을 체계적으로 알리게 된다.

  이와 함께 전 세계 10억 외국인 네티즌을 상대로 한국의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간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한국관광의 중요성 인식과 글로벌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양성아카데미(가칭)’를 설립해 운영한다.

  1차적으로 해외여행이나 유학으로 외국인과 접촉이 많은 대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관광 정보와 글로벌에티켓, 환대서비스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2012년 한국방문의해가 끝나는 시점까지 총 1만 명의 대학생을 한국 문화 관광 외교 대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노영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은 “5만여 명의 반크 회원들에게 한국문화관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통로를 찾게 돼 ‘2010-2012 한국방문의 해’와 환대실천 캠페인이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 했다.

  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 세계 10억 네티즌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반크와 내실 있는 협력 사업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한국문화관광 및 환대실천캠페인 등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반크 홈페이지를 연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실시하여 기간 관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1999년 설립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20만 사이버 외교관을 양성, 100만 명의 외국 네티즌에게 한국을 알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 세계 교과서, 세계지도, 웹사이트에 잘못된 한국관련 정보를 수정 하는 한국 바로알리기 사업을 전개하는 등 최근에는 빈곤, 기아, 지구 온난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월드 체인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노용석 기자 andrew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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