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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0.02.18 21:52

하이원, 폐광지역 소외계층 20억원 지원

▲ 최영 하이원리조트 사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미소금융중앙재단 회의실에서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폐광지역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위한 미소금융사업 지원 협약식을 갖고 지원금 2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원리조트 제공)
【정선 더리더】하이원리조트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미소금융중앙재단 회의실에서 최영 사장과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폐광지역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위한 미소금융사업 지원 협약식을 갖고 지원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은 하이원리조트가 공기업이자 강원 대표기업으로서 정부의 서민희망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미소금융사업의 기반확충을 통해 폐광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최영 사장은 “회사 설립 목적이 지역경제 회생인 만큼 이번 미소금융사업 지원이 폐광지역 저소득 계층의 자활노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소금융사업은 제도권 금융의 이용이 곤란한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소득·저신용 계층에 대해 창업ㆍ운영자금 등을 부담보 부모증으로 5백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금리는 연 4.5% 이하이며 6개월에서 1년 거치 후 최대 5년간 분할 상환하게 된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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