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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경제
  • 입력 2016.03.19 07:29

‘힐링 명소’.. 함승희 대표 “강원랜드 직접 경험해 보세요”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가 지난 18일 홍콩에서 열린 로드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국제적 최고 힐링 명소 경험해 보세요”

  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시장 세일즈 로드쇼를 최초로 단독 주관으로 개최한 가운데 함승희 대표는 지난 18일 홍콩에서 열린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이같이 홍보했다.

  1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EGL투어컴퍼니 스티브휜 사장, 인스턴트 트래블 서비스 시너이응 사장, 에스 트래블 데이지 로 마케팅총괄, 모닝스타 여행사 윌슨용 마케팅총지배인, 홍타이 트래빌 서비스 조디 리 마케팅총괄 등 홍콩 주요 여행사 20곳의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또 홍콩의 유력일간지인 오리엔탈 데일리와 메트로데일리, 헤드라인 데일리, Sky post 의 취재진을 비롯해 한국 관공서 관계자인 한국관광공사 이수택 전무, 한국 홍콩 영사관 유병채 홍보관 등이 함께했다.

  함승희 대표는 인사말에서 “강원랜드는 공기업으로서 신뢰성과 투명성이 기업경영의 생명이고 이 점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른 카지노리조트 기업과 다른 강원랜드만의 장점이자 신뢰경영의 바탕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원랜드의 환경적 여건에 대해 “중국 단체관광객들은 강원랜드를 ‘폐 정화’ 공장 이라고 한다”며 “그 이유는 강원랜드가 해발고도 1,000m 이상이어서 모기가 없을 정도로 청정한 천혜의 자연환경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에 세계적인 명상의 대가 스님들이 우리 리조트에 다녀갔다”며 “5천여 명이 참가한‘세계명상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강원랜드는 ‘힐링의 명소’로써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함대표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듯이 백번 듣는 것 보다 강원랜드에 와서 직접 경험 하시면 왜 강원랜드가 국제적 최고의 힐링 명소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로드쇼에 참석했던 홍콩 모닝스타 여행사 윌슨용 마케팅 총지배인은 “현재 홍콩 사람들에게는 스키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 골프장, 트레킹 등 힐링 명소로 굉장히 매력이 있다”며 “이번 기회에 강원랜드를 타겟으로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시장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로드쇼에서 세계명상대전이 치러진 국제적 힐링명소로써 현재 위상을 알리고 탄광촌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하늘길 운탄고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즐기는 산악승마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중점 홍보했다.

  이외에도 강원랜드 주변지역인 정선, 태백, 영월, 삼척의 관광지를 연계한 ‘정태영삼’프로그램도 소개해 관심을 끌었으며, 외국인 전용 객실 예약창구 운영, 스키장 내 외국인 전용 헬프 데스크 운영 등 서비스 측면의 강점도 소개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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