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경제
  • 입력 2016.03.31 17:14

강원랜드, ‘카지노 마스터’ 선정해 자격증 수여

함승희(왼쪽) 강원랜드 대표가 3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자격증 제도 최고 등급인 마스터 자격을 취득한 직원에게 자격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국내 최초 카지노 종사원 자격 제도를 실시 중인 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3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격증 제도 최고 등급인 마스터 자격을 취득한 23명의 직원에게 자격증서를 수여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카지노 마스터에게는 자격증서와 함께 메달과 배지가 수여됐으며 선발된 인원은 카지노업 15년 이상 실무경력을 가진 차장급 이상 직원들로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간 1, 2차에 걸쳐 지식 및 역량, 태도 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앞으로 카지노 종사원 자격제도를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자격체계로 개편해 카지노 직원들의 업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겠다”며 “민간자격은 물론, 국가자격으로 발돋움하여 업계 직무 표준화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7월부터 업계 최초로 카지노 실무와 이론을 포함해 경영일반, 조직관리, 리더십, 청렴.윤리, 도박중독, 고객서비스 분야 등 폭넓은 교육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수행능력을 높이고자 카지노 종사원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