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고교 대입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오는 7월말 ‘서울대학교 미래인재학교’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미래인재학교’는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고교와 대학 간의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당초예산에 소요사업비 2천 5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2월부터 사업 추진에 따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오는 14일 1차 협의회를 통해 7월 미래인재학교에 참가할 대상 학년 및 학교별 인원배정과 프로그램 운영 안, 프로그램 장소 및 지역교사 중심의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