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국내외 ‘태양의 후예’ 촬영지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선아리랑열차와 연계된 관광상품을 출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25일 철도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 및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해 ‘태양의 후예’ 촬영지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 15일 정선아리랑열차 관광상품인 ‘A-Train 태후를 만나다’를 주제로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선아리랑열차를 이용한 관광객들은 태양의 후예 촬영지 중 하나인 삼탄아트마인을 찾아 태후의 군대 막사 촬영장소 둘러본 후 대한민국 예술광산 1호인 창조적 문화예술단지에 전시돼 있는 다양한 전시물품을 관람했다.
서건희 군 문화관광과장은 “정선아리랑열차가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내국인은 물론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관광상품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행상품은 청량리역을 출발해 민둥산역에 도착한 후 태양의 후예 촬영지 중 하나인 삼탄아트마인을 둘러본 후 고한 시장,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는 일정이며 주중 65,000원, 주말 69,300원에 판매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