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2016 정선토속음식축제’가 지난 22일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정선아리랑과 304가지 토속음식이 함께 어우러진 ‘고향의 맛을 찾아 떠나는 음식여행’이라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정선군에 따르면 축제장에는 곤드레나물밥 및 누름막국수, 강냉이 콩죽, 감자붕생이밥, 올창묵 등 일상생활에서는 맛 볼 수 없는 304가지의 다양한 토속음식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축제장에서 지역 대표 토속음식 먹거리가 전시.판매되고 있으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 산촌생활문화 시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신록의 계절 봄을 즐기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주말을 맞아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모두가 함께 즐기며 많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돌아 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축제프로그램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