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드럼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예술캠프에는 지난해 9월부터 국악, 무용, 미술, 음악 등 4개 장르의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이 2박3일간 더욱 더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폐광지역 4개시군 217명의 어린이와 각 학교 담당교사 11명 및 예술단체, 특별공연단체가 참여했다.
예술캠프의 첫째날에는 문화마을 ‘들소리’의 국악수업과 ‘숨조형연구소’의 미술수업이, 둘째 날에는 세계악기여행 수업과 눈썰매 타기, 장기자랑, 마술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연극 수업이 이루어졌다.
김창완 하이원리조트 사회공원위원회 사무국장은 “금년도에도 폐광지역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교육을 전문 강사로부터 정기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이원 드림플러스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해경 기자 haek-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