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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문화
  • 입력 2016.04.26 11:23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오는 5월 21일 첫 장터 연다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홍보 포스터(사진=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다음달 21일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뒤편 하천 둑에서 플리마켓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은 다음달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제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축제 개최장소인 섬진강기차마을과 인접한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뒤편 하천변에 첫 장터를 열 계획이다.

  이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곡성을 찾은 관광객이 물건만이 아닌 한데 어우러져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은 이를 위해 플리마켓 판매자를 5월 4일까지 모집중에 있으며 독특한 아이템을 판매하고자 하는 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이라는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판매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소득을 올리고 귀농.귀촌인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해 지역민과 통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섬진강기차마을을 비롯한 곡성의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를 통해 관광 상품화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리마켓은 최근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단순히 시장 물건을 사고팔던 장소만이 아닌 새로운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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