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더리더)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영강동 유채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18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기금으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강인규 시장은 “민간 주도 축제를 추진하면서 빠듯한 예산으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나주교육의 미래와 발전을 소망하는 큰 뜻을 담아 선뜻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뜻을 담아 나주가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18년까지 인재육성기금이 100억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시민 및 기관, 출향 향우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탁 참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영래 영강동 유채꽃축제위원회 회장은 “인재육성이 나주 발전의 척도라 생각하고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와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