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더리더)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1인 이상 종사자를 보유한 지역 사업체 5만여곳을 대상으로 ‘2016년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의 산업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기본통계 조사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시청 에이스홀에서 사업체 업주와 면담을 하며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과 현장조사 지도.조사업무를 관리하는 관리자 등 총 2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조사현장에서 필요한 소양과 조사개요.사업항목별 특성 설명 등 조사에 필요한 업무를 숙지시키고, 현장 조사요령과 조사사례, 조사표 작성과 실습 교육 등 조사업무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실시됐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정찬민 시장은 교육에 앞서 “경제총조사가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원과 관리자들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사원들을 격려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임경하 기자 l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