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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6.05.25 13:53

유덕열 구청장 “구민 행복지수 향상 지속 노력”

‘동대문 브랜드사업’ 성과 나타나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사진= 동대문구청 제공).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1월부터 집중 추진하고 있는 ‘동대문 브랜드사업’이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내며 37만 구민의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가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동대문 브랜드사업은 ▲동대문형 안전마을 조성 ▲구민행복 100℃ 제2의 친절․청렴운동 ▲서울약령시 한방타운 조성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 ▲청량리 역세권 랜드마크 조성 ▲배봉산.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 ▲밤이 아름다운 경관벨트 조성 ▲찾아가는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사업 등 9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현재, 구는 동대문 브랜드사업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격월(홀수달)로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들어 3월과 5월에 강병호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여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9월에는 우수사례 횡단전개를 위해 브랜드사업 경진대회가 예정돼 있다.

  특히, 동대문형 안전마을 조성사업은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 주도형 생활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개월 동안 안전순찰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62명의 여성에게 늦은 밤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구민행복 100℃ 제2의 친절.청렴운동은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청렴운동을 전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개월 동안 친절‧청렴 생활화 운동 56회, 친절‧청렴 교육 18회를 시행했다.

  아울러 서울약령시 한방타운 조성사업은 한방산업 집적지인 서울약령시를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말 준공 예정인 한방산업진흥센터는 5월 6일 기준 3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중국 최대 약재시장인 보저우시 실무단이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 브랜드사업 9개 과제를 대한민국 대표사업으로 집중 추진토록 하겠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구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구정에 반영하고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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