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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6.05.26 15:20

‘허가민원과’.. 구본영 천안시장 “행정 비효율 해소에 크게 기여”

각종 인.허가 민원처리속도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나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천안 더리더)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의 각종 인.허가 민원처리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20일 기준 처리한 인.허가민원 568건의 총 법정처리기간은 6,681일, 건당 평균 처리일 11.76일이었으나 실제 처리기간은 3,316일, 건당 5.84일로 단축했다.

  이는 총 3,365일, 건당 5.92일을 단축한 것으로 단축율은 50.37%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설립과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허가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난 1월 허가민원과를 신설 운영한 것이 민원단축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허가민원과 신설로 인.허가민원이 각기 다른 부서에서 처리되고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한번 방문으로 공장설립,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한 것이 효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지난 2월부터 허가관련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천안시 측량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행위 관련 무료상담창구 운영도 인.허가절차, 소요기간, 제반비용 등 민원인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민원단축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허가민원과 신설은 민선 6기 천안시의 대표적인 행정내부의 개혁과제로 추진돼 행정의 비능률, 비효율 등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업무 협의기간 단축, 보완 최소화 등으로 민원처리가 한층 빨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허가민원과를 신설하고 접수처리 한 전체 민원은 기업허가가 217건 중 207건을 완료하고 10건은 처리중에 있으며, 개발허가 432건 접수 339건 완료 93건 처리중, 전용허가 366건 접수 306건 완료 처리중 60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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