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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6.05.29 09:14

폐광지 4개 시장.군수, ‘석공 폐업’ 공동 대응 나선다

김양호(왼쪽) 강원 삼척시장, 김연식(왼쪽에서 두 번째) 강원 태백시장, 전정환(오른쪽에서 두 번째) 강원 정선군수, 박선규(오른쪽) 강원 영월군수.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폐광지역 상생발전과 대한석탄공사 폐업 등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및 대책을 강구 하고자 오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1층 시민회의장에서 ‘폐광지역 4개 시장.군수 협의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폐광지역 4개 시장.군수를 비롯해 담당과장 및 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해 2015년 현안사항 추진상황 보고와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2015년 논의안건 추진상황 내용은 폐광지역 관광벨트화 연계사업 추진, 폐광지역.강원랜드․중앙정부 관계 재정립 용역, 폐광지역 관광지 통합 요금할인 적용 등이다.

  또한, 당면 현안사항 내용으로는 최근 중앙부처의 대한석탄공사 폐광계획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폐광지역 4개 시.군 공동명의 건의문 채택과 기타 공동 대응 방안 등이다.

  시는 “이번 폐광지역 4개 시장.군수 협의회를 통해 상호 논의된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향후 적극적이고 심층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10년 12월 20일 협의회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본회의 또는 임시회 개최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해 오고 있다.

  지난해는 협의회 출범 후 정례회, 임시회를 포함 4개 시장.군수가 만나 지역현안의 공동대응을 위해 4차례 만나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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