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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6.06.13 18:00

서울시 “청년 일자리문제 해결에 도움 줄 것”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박원순 서울시장(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직원의 정규직 비중, 임금수준, 근무환경, 기업성장가능성 등 일자리 질을 꼼꼼히 따져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을 선정한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구직자가 취업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연결하고 다양한 지원으로 임금, 근로환경 등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청년 정규직 신규 채용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달 중 중 1차로 20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실질적인 지원을 펼친 후 오는 9월에 최종적으로 일자리 우수 강소기업을 인증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서울시 소재 업체 중 서울시, 중앙부처 인증 중소기업(하이서울브랜드, 강소기업 등) 또는 시 일자리정책 협약기업 등이다.

  심사는 기업의 우수성, 일자리 창출성과 및 개선 노력, 청년 채용 계획 및 최근 1년간 청년층 채용 비율, 서울시 취업지원프로그램 협력 등을 검토 후 결정하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 오는 24일까지 신청서, 청년 채용 및 일자리 질 개선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 또는 서울시 일자리정책과(☎02-2133-5457)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식 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청년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회사 경영에 필요한 우수 청년인력을 공급해 일자리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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