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의회(의장 이국섭)가 지난 13일 본회의장에서 유근기 곡성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9회 제 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곡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16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의 궁금증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군정 운영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군정 주요사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현장 확인을 통해 예산낭비 요인 및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해 사업 시행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 승인의 건’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남숙 의원)를 구성해 2015년도 곡성군 예산이 정해진 용도에 맞게 집행됐는지 검증.확인한다.
특히,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제7대 곡성군의회 후반기 의장단구성을 위한 선거를 오는 30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국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기관의 적극적이고 진솔한 토론 속에서 군민복리를 위한 보다 능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