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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6.06.15 08:14

이동원 원장 “환자 중심 전문 진료, ‘더원외과’로 오세요”

이동원 더원외과 원장.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 주변에는 대형병원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환자들이 이런 대형 병원을 찾는다면 당장 치료를 해야 하는 응급환자에 밀려 치료 시기가 뒤처지는 경험은 한번쯤 겪어 봤을 것이다.

  이런 불편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병원이 탄생했다. 지난 1월 새롭게 개원한 ‘더원외과’(왕산로 32길 7, BYC 청량리오피스텔 5층)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10여년간 근무한 이동원 원장이 환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직접 진료, 수술, 회복까지 돕는다.

  이에 ‘더리더’는 이러한 전문 의료기관인 ‘더원외과’를 찾아 이동원 원장의 진료에 대한 철학과 병원에 대해 전반적인 생각을 들어보았다.

  ◇ 아픈 이들 찾아 최고 진료 제공위해 개원

  이동원 원장을 만나 물었다. “굳이 동대문구에 개원을 한 이유에 무엇입니까?” 이에 이 원장은 “의사가 아픈 이들을 치료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입니다. 그리고 이를 개인적으로 모교인 고려대 인근 동대문구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어차피 병원 안에 장비 가격을 따진다면 강북이나 강남이나 처음 투자비용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에서 시작하면 돈도 많이 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첫 번째 목적인 아픈 이들을 찾는데 더 큰 뜻을 두고, 강북에도 종합병원에서만 실시했던 어려운 수술을 더욱 좋은 시설과 환경 속에서 더욱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곳으로 정했습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대학시절부터 고려대 안암병원 근무까지 동대문구는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의사로써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꼭 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복강경 수술 등이 이뤄지는 더원외과 수술실. 박성현 기자

  ◇ ‘의원’이지만 ‘병원’ 못 지 않는 시설 갖춰

  우리나라 병원 명칭은 병상수에 따라 ‘의원’과 ‘병원’이 갈린다.

  더원외과(www.the1clinic.co.kr)는 아직 많은 수의 병상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이동원 원장은 운영 철학에 따라 진료시부터 수술실, 회복실까지 모두 병원에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한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내에는 드물게 복강경 수술에 있어 배꼽에 2㎝미만의 포트 구멍 단 1곳만 만든 후 시행하는 곳으로 높은 숙련도가 요구되는 특화된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수술이다.

  이 원장은 이 수술을 1,000차례 임상 경험을 갖춘 숙련의로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수술 후 통증, 상처, 부작용이 거의 없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장항문(대장내시경) 세부전문의로 이곳을 찾으면 최신 내시경 장비로 이동원 원장이 직접 환자들에게 한층 편안하고 정확한 검사를 제공한다.

최신식 내시경 장비를 갖춘 더원외과. 박성현 기자

  ◇ ‘세부전문의’ 자격 갖춰 보다 전문적인 치료 가능

  “환자 입장에서는 그 분야의 전문적인 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10여년을 외과전문의로 일했던 이동원 원장은 ▲대장항문외과 ▲대장내시경 등 2개 과목 ‘세부전문의’ 자격증을 갖고 있기에 할 수 있는 말이다.

  ‘세부전문의’는 의사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일반의’에서 적정수련을 마친 후 받는 ‘전문의’에 또다시 적정수련을 마친 과정으로 이 원장에게 ▲대장항문외과 ▲대장내시경 등과 관련한 치료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치료 받을 수 있다.

  ◇ 환자가 안 아프고, 친절한 의료 서비스 받는 병원 만들 터

  이동원 원장은 병원 개원에 있어 환자가 안 아프게 치료받고 친절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게 한다는 목표를 갖고 지금까지 실천에 옮기고 있다.

  “환자가 병원을 찾는 이유는 몸이 아파서 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 수술을 하다보면 당연히 진통을 격고 있습니다. 저희는 최신 기종의 시설로 최대한 환자가 덜 아프지 않게 치료하고,친절한 안내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이 원장은 치질, 치루 수술 등 대장항문질환 진료와 복강경 수술(맹장, 탈장), 피부혹 수술(지방종, 피지낭종) 세부전문의 치료와 함께 항노화 수액치료, 건강검진(위, 대장 내시경, 간/갑상선 초음파) 등을 최상의 진료를 약속했다.

  환자와 진료 중심의 강소병원을 꿈꾸는 ‘더원외과’, 이동원 원장의 의료 철학이 굳건한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병원으로 자리잡길 기대해 본다.

  한편, 더원외과 진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2-967-7575)로 하면 된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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