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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6.06.21 12:20

정선군 “안정적인 소아청소년 진료기능 확보”

정선군립병원 ‘소아청소년과’ 오는 7월 개설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정선군립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6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원사업은 의료자원 분포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 시.군의 의료이용실태 및 자원분포 현황 등을 분석해 전국 29개 소아청소년과 취약지역을 지정해 소아청소년과 개설을 목적으로 필요한 시설.장비.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자 선정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29개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6월 13일 사업자 선정평가 회의를 거쳐 2016년 의료취약지역 거점의료기관 지원사업에 정선군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군은 2014년 완도군, 2015년 진안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국비지원을 통한 소아청소년과 개설을 앞두게 됐다.

  앞으로 군은 현재 정선군립병원 위탁병원인 동인병원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위한 시설.장비에 대한 보강을 조속히 추진해 이르면 오는 7월 중 정선군립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선군립병원 개원 전부터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만큼 유능한 인력과 시설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소아청소년 진료기능을 확보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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