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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16.06.22 12:37

이철규 의원 “홀대받는 강원도 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

‘새누리당’ 복당신청서 제출

이철규 무소속 국회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동해.삼척 더리더) 이철규 무소속 국회의원(강원 동해.삼척)이 22일 새누리당 강원도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철규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강원도당을 통해 복당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르면 내일 새누리당 비대위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복당의 변을 통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들에 대한 일괄복당 결정은 당이 지난 총선의 공천과정의 오류를 인정하고 민심을 받들겠다는 변화의 의지로 생각한다”며 “당선 전에도 복당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르기로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 여론조사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다수의 분들이 복당의 뜻을 전해주셔서 결정했다”며 “동해.삼척의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하려면 혼자가기보다 함께 가야 한다는 시민여러분의 바램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시민의 후보에서 시민의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동해.삼척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홀대받는 강원도가 되지 않도록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꾼으로써 어느 위치에서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의 공천심사 과정에서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철규 의원은 지난 4.13총선에서 시민후보로 강원도 유일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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