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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6.06.24 18:05

삼척시 “나눔 프로그램 지속 발굴해 추진”

2016 삼척 장미축제 ‘달려라 피아노’ 기증식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24일 2016 삼척 장미축제 ‘달려라 피아노’ 기증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016 삼척 장미축제 ‘달려라 피아노’ 기증식이 24일 오전 11시에 삼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증식은 지난 6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2016 삼척 장미축제의 나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달려라 피아노에서 사용한 아트피아노를 기증하는 행사이다.

  시는 “장미축제에 사용한 8대 중 6대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고 나머지 2대는 시청 본관 1층과 장미축제 후원기관인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의 호텔 로비에 오는 9월까지 전시 후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미축제 기간 동안 달려라 피아노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축제종료에 따라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는 뜻 깊은 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행사동기를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뜻 깊은 나눔의 행사를 발굴해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려라 피아노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피아노를 기증받아 수리와 조율, 아트페인팅 작업을 거쳐 장미공원 축제장에 전시 및 일반인 체험, 공연 등을 진행하고 종료 후에는 이를 다시 복지단체에 기증하는 문화와 나눔의 융합적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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