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이 도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18개 시.군의회를 순회 방문한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동일 의장은 후반기 출범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시.군의회를 방문, 각 신임 의장단을 만나, 도의회와 시.군의회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방문에 대해 김동일 의장은 “민의를 대표하는 지방의회가 모여 각 지역을 위해 힘을 모으고 함께 대응책을 찾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고 뜻 깊은 일”이라며 “시.군의회와 도의회가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치를 실천할 때 진정한 ‘사람중심, 민생중심, 생활중심’ 의 강원도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일 의장은 방문 첫날인 지난 12일 철원, 화천, 양구군의회와 춘천시의회를 방문해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착공 확정을 함께 축하했으며 13일에는 양양, 고성, 인제군의회, 속초시의회를 찾았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