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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0.11.18 23:55

이해식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구를”

다자녀가정 윈-윈 프로젝트 결연식

▲ 이해식 강동구 구청장. ⓒ2010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에 손을 잡고 있다. 

   강동구는 기업, 단체가 넷째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과 결연으로 양육비와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다자녀가정 윈-윈(Win-Win) 프로젝트 결연식’를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했다.

  강동구는 제2회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 결연식을 19일 오후 3시 30분 구청 소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번 결연식에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6개 자회사(농협사료, NH개발, NH무역, 농협자산관리(주), 농협하나로마트 성내점, 농협중앙회 협동기획), 구천새마을금고 등 8개 단체가 참여해 올해 강동구에서 출생한 넷째 이후 출생아 14명에게 1년간 매월 양육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기업은 1년간 다자녀가정을 지원한 후에도 지속적인 결연을 원할 경우 우유값, 병원진료비, 교통비, 학용품비, 장학금 등 실정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강동구는 육아문제에 동참하는 함께 키우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지원업체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출산 관련 정책추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로가 있는 단체를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 서울 강동구 ‘다자녀 윈윈프로젝트 결연식’(자료사진). ⓒ2010 더리더/노용석

   강동구는 지난 9월 16일 제1회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가정 결연사업, 세 자녀 우대카드 발급 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노용석 기자 andrew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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