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강원도청(정보화담당관실), 정선군교육청(Wee센터), 국립강원대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KLACC)의 기관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 2010년도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에 이어 특히 2011년도 청소년중독예방사업 공동개최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장 황국헌 상무는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 폐광지역 교육청, 국립강원대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 KLACC이 머리를 맞대고 청소년중독예방에 대한 공동사업을 모색하기 의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황 상무는 “충분합 협의를 통해 2011년도에는 폐광지역 및 강원도 내 청소년중독예방에 대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LACC는 2010년을 청소년 중독예방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3월부터 청소년중독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도 5개 청소년단체,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문화예술진흥회 등과도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중독예방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