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더리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이시종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도청 실.국.원장 등의 간부공무원 중심으로 오는 29일까지 재해우려지역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간부공무원들을 일선 현장에 전진 배치해 그간 수차례의 점검과 지난번 집중호우, 태풍 등에서 미처 발견되지 않은 재해취약요인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재해취약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재해요인 해소에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은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특별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도가 높을 경우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사용제한.금지, 대피명령 등 통해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도는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단체장(부단체장)에 직접 현장방문을 요청함과 동시에 도민들에게는 수시 기상정보 확인과 ‘호우시 행동요령’ 숙지 등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