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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지역
  • 입력 2016.07.19 15:43

‘문화유산’ 탐방, 삼척시 “청소년 애향심 고취에 큰 역할 기대”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관광.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소중한 문화유산에 관한 정보습득으로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청소년수련관과 삼척시립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문화유산 탐방은 오는 21일 삼척여자고등학교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신리 너와마을, 하이원 추추파크, 영경묘, 이승휴유허지(천은사) 등을 방문한다.

  이번 탐사에서 학생들은 서북권 코스로 도계읍 신리 너와마을(너와집)을 방문해 천연염색, 컵아트, 떡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국내 최초의 철도체험형 리조트 시설인 심포리 하이원추추파크 관광지로 이동해 스위치백 레일바이크 체험을 할 계획이다.

  또한, 미로면 하사전리로 이동해 조선 태조의 5대조모이며 목조의 어머니가 되는 이씨의 묘(양무장군의 부인)인 영경묘를 두루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내미로리 천은사에 들러 고려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제왕운기를 저술한 이승휴유허지를 탐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유산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관광.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애향심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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