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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0.11.20 21:52

문충실 “한겨울 어려운 이웃에 손난로 될 것”

동작구-새마을금고,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

▲ 문충실(왼쪽)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3개 지역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희망공헌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하고 있다. ⓒ2010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새마을금고동작구협의회와 손을 잡고 민간 주도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에 나섰다.

  문충실 동작구청장과 양구성 새마을금고동작구협의회장은 지난 16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3개 지역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희망공헌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지역희망공헌사업 동작구협의회 구성, 지역실정에 맞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발굴 추진, 지역희망공헌사업 활성화 등이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민·관이 자발적으로 공동 협력해 서민생활 지원 사업을 추진해 효율성을 높이는 친서민 지역밀착형 지원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회적 기업 활성화, 지역사회 개발, 복지지원 등 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성된 ‘지역희망공헌사업 동작구 협의회’는 내년 1월 저소득 850가구에게 3,450만원을 들여 가구당 쌀1포(20㎏)를, 관내 저소득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5,300만원 규모의 느티나무 장학금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어려운 주민에게 한겨울 손난로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며 “새마을금고의 지역공헌활동에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구성 새마을금고동작구협의회장은 “새마을금고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노인정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에 수익금 환원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규모 있고 내실 있는 공헌사업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지역희망공헌사업 동작구협의회는 자립형 지역공동체, 희망마을 만들기 , 지역별 특화 서민지원 정책 등 지역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소외된 이웃을 감싸고 구민의 안정된 삶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박성현 기자 grace0124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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