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6.07.25 18:00

삼척시, 도내 최초 ‘스마트 안심존’ 구축 나선다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보다 쉬운 긴급 구조요청을 위해 강원도 최초로 ‘스마트 안심존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안심존이란 비콘(블루투스 송수신기)과 스마트폰을 활용, 안심존을 형성해 위급상황 시 스마트폰 전원버튼을 4~5회 누르거나 좌우로 여러번 흔들면 자신의 위치가 보호자 및 112로 전송돼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는 중앙시장 주변, 장미공원, 학교주변, 시가지 주변 산책로, 아파트 주차장 및 지하주차장 등 여성.아동 범죄 우려지역으로 동지역 및 읍.면지역 265개소에 대해 1천 8백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스마트 안심존 구축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찰서, 공공기관, 시청 관련부서, 시장조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전국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향후 3년 동안 국비 36억을 지원받아 화재, 교통사고, 범죄, 자살, 감염병 분야 등의 안전기반 인프라 구축과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