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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6.07.28 11:52

국내 석탄 역사, ‘사북 석탄문화제’에서 만나요

사북석탄문화제(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제22회 사북 석탄문화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구 동원탄좌 광장 및 뿌리공원일원에서 ‘희망의 빛! 우리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8일 정선군(군수 전정환)에 따르면 ‘사북 석탄문화제’는 까만 물.까만 산, 산업전사 광부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작은 탄광촌 사북에서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석탄역사와 유산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새로운 관광도시로써 면모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 동원탄좌에 마련된 사북석탄유물보존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탄역사 체험터로 폐광된 사북탄광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하 암반 굴착 장비, 적재장비, 운반 장비 등을 전시해 탄광의 역사와 광부들의 실생활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또한 석탄문화촌 포토존, 연탄찍기, 연탄오징어, 연탄가래떡 등 석탄관련 체험프로그램과 추억의 먹거리촌 등 함께 운영된다.

  이밖에 석탄문화제 백일장, 실버노래자랑, 블랙킬 콘서트, 산아름 앙상블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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