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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정치
  • 입력 2016.08.18 15:46

민형배 광산구청장, ‘지역패권주의와 민주주의’ 주제 발표

‘사회와철학연구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 참석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자료사진).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오는 19일 ‘사회와철학연구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이을호 기념강의실에서 여는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민형배 구청장의 발표 주제는 ‘지역패권주의와 민주주의’이다.

  민 구청장은 강연에서 지역패권주의를 “‘유권자로부터 자유로운 정치계급’과 서울패권주의 연대가 오늘날 한국 정치의 핵심구조”라고 분석하며 그 근거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4.13총선을 “한국 정치의 핵심구조에 균열을 내려는 시도”라며 유권자의 표심도 밝힌다.

  민 구청장은 ‘지자체의 자기결정 능력 강화, 단체가 아닌 정부 수준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법과 제도의 정비’를 지역패권을 혁파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장은주 영산대학교 교수, 나종석 연세대학교 교수, 박구용 전남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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