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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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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18 15:50

곡성군, 취약계층 대상 ‘폭염대응’ 건강관리 철저하게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자료사진).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이른 무더위와 함께 시작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과 고위험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폭염 대응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폭염 도우미 27명을 지정하고 지금까지 두달여에 걸쳐 총 6,100여 명의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을 체크하고 폭염대응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마을경로당을 찾아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국민 건강수칙을 준수토록 홍보하고 폭염대응 건강 홍보물 안마기 6,000개를 배부했다.

  군은 이달 말까지 폭염 특보에 따라 폭염 대응 건강교육과 취약계층의 안부살피기 등 방문 건강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대응 T/F팀’을 구성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추진상황을 지도.점검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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